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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학

대류 열전달과 뉴턴의 냉각법칙: 강제대류·자연대류와 경계층

냉동공학

대류(Convection)는 공조냉동설비에서 매우 자주 발생하는 열전달 현상이다. 냉각코일을 통과하는 공기, 응축기 내부의 냉각수, 냉매와 전열관, 배관 표면과 주변 공기 사이에서는 모두 대류열전달이 발생한다.

전도에서는 재료의 열전도율 k가 핵심이었다. 반면 대류에서는 유체가 움직이므로 유속, 점도, 밀도, 형상과 유동상태가 함께 영향을 준다. 따라서 대류에서는 이러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대류열전달계수 h를 사용한다.

이번 글에서는 대류가 왜 발생하는지부터 시작하여 뉴턴의 냉각법칙, 강제대류와 자연대류, 경계층, 무차원수 그리고 대류 열저항까지 순서대로 연결한다.

목차24개 항목

대류란 무엇인가

대류는 고체 표면과 그 표면에 접하여 움직이는 유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열전달이다. 여기서 유체는 공기, 물, 냉매처럼 흐를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예를 들어 표면온도가 높은 배관 주위로 차가운 공기가 흐르면 배관에서 공기 방향으로 열이 전달된다.

\[
T_s
>
T_\infty
\quad\Rightarrow\quad
\text{표면에서 유체 방향으로 열전달}
\]

공조냉동에서는 냉각코일과 공기, 가열코일과 공기, 냉매와 증발기 전열관, 냉각수와 응축기 전열관, 배관과 주변 공기 등에서 대류가 발생한다.

대류는 전도와 유체운동이 결합된 현상이다

대류를 단순히 유체가 움직이면서 열을 운반하는 현상이라고만 이해하면 충분하지 않다. 고체 표면 바로 인접한 영역에서는 전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지한 고체 표면을 따라 유체가 흐를 때 점착조건(No-slip Condition)에 의해 벽면의 유체속도는 0이 된다.

\[
u_{\mathrm{wall}}
=
0
\]

따라서 벽면 바로 근처에서는 유체의 거시적인 이동보다 분자 수준의 전도에 의해 열이 전달된다.

그 열을 전달받은 유체가 이동하고 혼합되면서 에너지를 다른 위치로 운반한다.

\[
\boxed{
\text{대류}
=
\text{벽면 인근의 전도}
+
\text{유체의 거시적 운동}
}
\]

이 개념은 뒤에서 배우는 열경계층과 대류열전달계수 h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뉴턴의 냉각법칙

대류열전달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식은 뉴턴의 냉각법칙(Newton’s Law of Cooling)이다.

\[
\boxed{
\dot Q
=
hA
\left(
T_s-T_\infty
\right)
}
\]

단위면적당 열전달률인 열유속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
\boxed{
q”
=
h
\left(
T_s-T_\infty
\right)
}
\]

기호의미SI 단위
Q̇대류 열전달률W
q″열유속W/m²
h대류열전달계수W/(m²·K)
A열전달 면적m²
Ts고체 표면온도℃ 또는 K
T∞주 유동의 대표 유체온도℃ 또는 K

대류에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형태는 다음과 같다.

\[
\boxed{
\dot Q
=
hA\Delta T
}
\]

즉 대류열전달률은 열전달 면적, 표면과 유체의 온도차, 그리고 대류열전달계수 h에 의해 결정된다.

T∞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대류식에서 사용하는 \(T_\infty\)는 무한대의 온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고체 표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주 유동의 대표 유체온도를 의미한다. 외부유동에서는 자유유동온도(Free-stream Temperature)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80℃인 배관 주위로 20℃ 공기가 흐른다면

\[
T_s
=
80^\circ\mathrm{C}
\]

\[
T_\infty
=
20^\circ\mathrm{C}
\]

이므로 온도차는

\[
\Delta T
=
T_s-T_\infty
=
60\mathrm{K}
\]

이다.

온도차에서는 섭씨온도와 절대온도의 간격이 같으므로 60℃의 온도차와 60 K의 온도차는 같은 크기를 의미한다.

대류열전달계수 h

대류에서 가장 중요한 값이 대류열전달계수(Convective Heat Transfer Coefficient) h이다.

단위는 다음과 같다.

\[
h
\;:\;
\mathrm{W/(m^2\cdot K)}
\]

h는 고체 표면과 유체 사이에서 열이 얼마나 쉽게 전달되는지를 나타낸다.

뉴턴의 냉각법칙에서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
h\uparrow
\quad\Rightarrow\quad
\dot Q\uparrow
\]

이다.

따라서 실제 대류 문제에서는 주어진 유동조건에서 h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열전도율 k와 대류열전달계수 h는 다르다

전도에서 사용했던 열전도율 k와 대류열전달계수 h는 성격이 다르다.

구분열전도율 k대류열전달계수 h
적용전도대류
단위W/(m·K)W/(m²·K)
성격재료의 물성유동조건을 포함한 전열계수
주요 영향재료 종류·온도유체·유속·형상·유동상태 등

열전도율 k는 주로 물질 자체의 열전도 특성을 나타낸다. 반면 h는 유체 하나만으로 결정되는 고유한 물성값이 아니다.

예를 들어 같은 공기라도 정지해 있을 때와 팬으로 빠르게 흐르게 할 때 h가 달라질 수 있다.

대류열전달계수 h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h는 여러 조건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
h
=
f
\left(
\rho,\,
\mu,\,
c_p,\,
k,\,
V,\,
L,\,
\text{형상},\,
\text{유동상태}
\right)
\]

대표적인 영향요소는 유체의 밀도와 점도, 비열, 열전도율, 유속, 형상, 대표길이, 유동상태와 온도조건이다.

예를 들어 같은 냉각코일이라도 팬의 풍량을 증가시키면 일반적으로 공기속도가 증가하고 h도 증가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
V\uparrow
\quad\Rightarrow\quad
h\uparrow
\quad\Rightarrow\quad
\dot Q\uparrow
\]

다만 정확한 변화량은 형상과 유동영역에 적합한 대류 상관식을 사용하여 계산해야 한다.

강제대류

강제대류(Forced Convection)는 팬이나 펌프처럼 외부에서 공급되는 동력에 의해 유체가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대류이다.

공조냉동에서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송풍기에 의해 냉각코일을 통과하는 공기
  • 공랭식 응축기의 팬에 의해 흐르는 공기
  • 펌프에 의해 순환되는 냉수와 냉각수
  • 유니트쿨러의 팬에 의해 순환되는 공기

강제대류에서는 유체속도가 중요한 변수이다. 유속이 증가하면 일반적으로 벽면 부근의 열전달이 증진되고 대류열전달계수 h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자연대류

자연대류(Natural Convection)는 팬이나 펌프와 같은 외부 구동력 없이 온도차로 발생한 밀도차와 부력 때문에 유체가 움직이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난방기 주변 공기가 가열되면 일반적으로 밀도가 감소한다.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이동하면서 자연적인 순환이 형성된다.

\[
\boxed{
\text{온도차}
\rightarrow
\text{밀도차}
\rightarrow
\text{부력}
\rightarrow
\text{유체운동}
\rightarrow
\text{자연대류}
}
\]

따라서 자연대류에서는 외부에서 부여한 유속보다 온도차와 부력의 영향이 중요하다.

팬이나 펌프에 의한 강제대류와 밀도차 및 부력에 의한 자연대류의 발생원리 비교

강제대류와 자연대류 비교

구분강제대류자연대류
유체운동 원인팬·펌프 등 외력밀도차에 의한 부력
주요 영향유속온도차·부력
대표 무차원수ReGr
공통 관련 무차원수Pr, NuPr, Nu
대표 설비코일·팬·펌프자연순환 난방

대류에서는 왜 무차원수가 필요한가

전도에서는 일정한 열전도율 k와 형상을 알고 있다면 비교적 직접적으로 열전달량을 계산할 수 있다.

\[
\dot Q
=
\frac{kA\Delta T}{L}
\]

하지만 대류에서는

\[
\dot Q
=
hA\Delta T
\]

라는 식을 알고 있어도 h를 모르면 열전달률을 구할 수 없다.

문제는 h가 유속, 밀도, 점도, 비열, 열전도율, 형상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류에서는 여러 물리량을 무차원수로 묶어 상관관계로 표현한다.

\[
\boxed{
\text{유동조건과 물성}
\rightarrow
\text{무차원수}
\rightarrow
Nu
\rightarrow
h
\rightarrow
\dot Q
}
\]

강제대류와 Re·Pr·Nu

강제대류에서는 일반적으로 누셀수 Nu를 레이놀즈수 Re와 프란틀수 Pr의 함수로 나타낸다.

\[
\boxed{
Nu
=
f
\left(
Re,Pr
\right)
}
\]

현재 단계에서는 각각의 의미를 다음 정도로 이해하면 충분하다.

  • Re : 관성력과 점성력의 관계를 나타내며 유동상태와 관계된다.
  • Pr : 운동량 확산과 열확산의 상대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 Nu : 대류에 의한 열전달 증진 정도를 나타낸다.

누셀수의 기본 관계는 다음과 같다.

\[
\boxed{
Nu
=
\frac{hL_c}{k}
}
\]

따라서 적절한 상관식을 이용해 Nu를 구하면

\[
\boxed{
h
=
\frac{Nu\,k}{L_c}
}
\]

로 대류열전달계수 h를 계산할 수 있다.

여기서 \(L_c\)는 문제의 형상에 따라 결정되는 대표길이이다.

자연대류와 Gr·Pr·Nu

자연대류에서는 외부에서 강제로 유속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따라서 Re 대신 부력의 영향을 나타내는 Gr가 중요하다.

자연대류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관계를 사용한다.

\[
\boxed{
Nu
=
f
\left(
Gr,Pr
\right)
}
\]

또한 그라쇼프수와 프란틀수의 곱을 레일리수(Rayleigh Number) Ra라고 한다.

\[
\boxed{
Ra
=
Gr\,Pr
}
\]

따라서 자연대류 상관식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도 많이 표현된다.

\[
Nu
=
f(Ra)
\]

각 무차원수의 상세한 정의식과 형상별 상관식은 무차원수 단원에서 별도로 다룬다.

속도경계층

대류를 이해하려면 경계층(Boundary Layer)의 개념이 중요하다.

정지한 평판 위로 유체가 흐르면 벽면에서는 점착조건에 의해 유체속도가 0이다.

\[
u_{\mathrm{wall}}
=
0
\]

벽에서 멀어질수록 유체속도는 증가하여 주 유동속도에 가까워진다.

\[
u
\rightarrow
U_\infty
\]

이처럼 고체 표면의 점성 영향을 받아 속도가 크게 변화하는 영역을 속도경계층(Velocity Boundary Layer)이라고 한다.

평판 위 유체유동에서 형성되는 속도경계층과 열경계층의 개념

열경계층

고체 표면과 유체의 온도가 다르면 온도가 변하는 영역도 형성된다.

표면에서는 유체의 온도가 표면온도와 같고

\[
T_{\mathrm{wall}}
=
T_s
\]

표면에서 충분히 멀어지면 주 유동의 온도에 가까워진다.

\[
T
\rightarrow
T_\infty
\]

이처럼 벽면의 열적 영향을 받아 온도가 변화하는 영역을 열경계층(Thermal Boundary Layer)이라고 한다.

대류열전달계수 h는 이 열경계층의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열경계층이 얇아지면 왜 열전달이 증가하는가

벽면에서 유체로 전달되는 열은 바로 벽면 인근에서는 전도의 형태로 나타난다.

푸리에 법칙을 벽면에 적용하면 열유속은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q”
=
-k
\left.
\frac{\partial T}{\partial y}
\right|_{\mathrm{wall}}
\]

동시에 뉴턴의 냉각법칙에서는

\[
q”
=
h
\left(
T_s-T_\infty
\right)
\]

이므로

\[
\boxed{
h
\left(
T_s-T_\infty
\right)
=
-k
\left.
\frac{\partial T}{\partial y}
\right|_{\mathrm{wall}}
}
\]

가 된다.

열경계층이 얇아지면 같은 온도차가 더 짧은 거리에서 발생하므로 벽면의 온도구배가 커진다.

\[
\left|
\frac{\partial T}{\partial y}
\right|_{\mathrm{wall}}
\uparrow
\]

결과적으로 벽면 열유속이 증가하고 h도 증가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
\boxed{
\text{열경계층 얇아짐}
\rightarrow
\text{온도구배 증가}
\rightarrow
q”\uparrow
\rightarrow
h\uparrow
}
\]

층류와 난류는 대류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유체유동은 크게 층류(Laminar Flow), 천이영역, 난류(Turbulent Flow)로 구분한다.

층류에서는 유체가 비교적 규칙적인 층을 이루며 흐르고, 난류에서는 속도변동과 혼합이 활발하다.

난류에서는 유체의 혼합이 증가하여 벽면과 주 유동 사이의 에너지 교환이 활발해지는 경우가 많다.

\[
\text{혼합 증가}
\rightarrow
\text{열전달 증진}
\rightarrow
h\uparrow
\]

다만 실제 h의 크기는 형상, Re 범위, 열적 경계조건과 유체물성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적합한 상관식을 사용해야 한다.

대류 열저항

뉴턴의 냉각법칙은 열저항 형태로도 표현할 수 있다.

\[
\dot Q
=
hA
\left(
T_s-T_\infty
\right)
\]

이를 정리하면

\[
\dot Q
=
\frac{
T_s-T_\infty
}{
\frac{1}{hA}
}
\]

이므로 대류 열저항은

\[
\boxed{
R_{\mathrm{conv}}
=
\frac{1}{hA}
}
\]

이다.

앞에서 배운 전도 열저항과 비교하면

\[
R_{\mathrm{cond}}
=
\frac{L}{kA}
\]

\[
R_{\mathrm{conv}}
=
\frac{1}{hA}
\]

이다.

이 두 열저항은 이후 총괄열전달계수 U를 이해하는 핵심이 된다.

실제 벽체에서는 대류와 전도가 연속해서 발생한다

겨울철 건물 외벽을 생각하면 실내공기에서 내벽 표면까지는 대류가 발생한다.

벽체 내부에서는 전도가 발생하고 외벽 표면에서 외기까지 다시 대류가 발생한다.

\[
\boxed{
\text{실내공기}
\rightarrow
\text{내측 대류}
\rightarrow
\text{벽체 전도}
\rightarrow
\text{외측 대류}
\rightarrow
\text{외기}
}
\]

열저항으로 나타내면

\[
R_{\mathrm{total}}
=
\frac{1}{h_iA}
+
\frac{L}{kA}
+
\frac{1}{h_oA}
\]

이고 전체 열전달률은

\[
\dot Q
=
\frac{
T_i-T_o
}{
\frac{1}{h_iA}
+
\frac{L}{kA}
+
\frac{1}{h_oA}
}
\]

가 된다.

이 관계가 앞으로 배우게 될 열관류율과 총괄열전달계수 U의 출발점이다.

간단한 계산으로 h의 영향을 확인해보자

표면온도가 60℃이고 주위 공기온도가 20℃인 면적 2 m²의 표면을 생각하자. 대류열전달계수가 15 W/(m²·K)라고 가정한다.

주어진 값

\[
T_s
=
60^\circ\mathrm{C}
\]

\[
T_\infty
=
20^\circ\mathrm{C}
\]

\[
A
=
2\mathrm{m^2}
\]

\[
h
=
15\mathrm{W/(m^2\cdot K)}
\]

구하려는 값

대류 열전달률 \(\dot Q\)

사용 식

\[
\dot Q
=
hA
\left(
T_s-T_\infty
\right)
\]

대입

\[
\dot Q
=
15
\times
2
\times
(60-20)
\]

계산

\[
\dot Q
=
1200\mathrm{W}
\]

결과

\[
\boxed{
\dot Q
=
1.2\mathrm{kW}
}
\]

같은 조건에서 팬 가동 등으로 유동조건이 달라져 h가 40 W/(m²·K)가 되었다고 가정하면

\[
\dot Q
=
40
\times
2
\times
40
=
3200\mathrm{W}
\]

가 된다.

즉 면적과 온도차가 동일하더라도 유동조건에 따라 h가 증가하면 열전달량도 증가한다. 이것이 대류열전달의 중요한 특징이다.

대류 전체 흐름을 하나로 연결하면

강제대류에서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열전달을 계산한다.

\[
\boxed{
\text{유속·밀도·점도}
\rightarrow
Re
}
\]

\[
\boxed{
\text{유체의 열적 물성}
\rightarrow
Pr
}
\]

\[
Re,\ Pr
\rightarrow
Nu
\rightarrow
h
\rightarrow
\dot Q
\]

자연대류에서는 다음 흐름으로 연결된다.

\[
\boxed{
\Delta T
\rightarrow
\text{밀도차}
\rightarrow
\text{부력}
\rightarrow
Gr
}
\]

\[
Gr,\ Pr
\rightarrow
Nu
\rightarrow
h
\rightarrow
\dot Q
\]

따라서 대류 계산의 핵심은 주어진 유동조건에서 적절한 Nu를 구하고, 이를 이용해 h를 결정하는 것이다.

k, h, U를 구분하자

기호의미적용 영역
k열전도율재료 내부 전도
h대류열전달계수표면과 유체 사이
U총괄열전달계수여러 열저항을 합친 전체 열전달

\[
\boxed{
k
\rightarrow
\text{전도}
\qquad
h
\rightarrow
\text{대류}
\qquad
U
\rightarrow
\text{전체 열전달}
}
\]

기술사 답안에서 중요한 포인트

대류 문제가 출제되면 먼저 고체 표면과 유체 사이의 열전달이라는 정의와 뉴턴의 냉각법칙을 제시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후 대류열전달계수 h가 단순한 유체 물성값이 아니라 유속, 물성, 형상과 유동상태의 영향을 받는 값이라는 점을 설명하면 좋다.

강제대류와 자연대류를 유체운동의 발생원인으로 구분하고, 강제대류는 Re, 자연대류는 Gr와 연결한 뒤 두 경우 모두 Pr와 Nu를 통해 h를 구하는 구조를 제시하면 답안의 흐름이 명확해진다.

심화답안에서는 속도경계층과 열경계층을 간단한 그림으로 제시하고, 벽면 온도구배와 뉴턴의 냉각법칙을 연결하면 대류의 물리적 원리까지 보여줄 수 있다.

시험 직전 핵심 정리

  • 대류는 고체 표면과 유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열전달이다.
  • 뉴턴의 냉각법칙은 \(\dot Q=hA(T_s-T_\infty)\)이다.
  • h는 유체 하나의 고유 물성이 아니라 유속, 물성, 형상과 유동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 강제대류는 팬·펌프 등의 외력에 의해 발생하며 Re가 중요하다.
  • 자연대류는 온도차에 따른 밀도차와 부력으로 발생하며 Gr가 중요하다.
  • 강제대류는 일반적으로 \(Nu=f(Re,Pr)\), 자연대류는 \(Nu=f(Gr,Pr)\) 또는 \(Nu=f(Ra)\) 형태로 표현한다.
  • 대류 열저항은 \(R_{\mathrm{conv}}=1/(hA)\)이며 전도저항과 함께 총괄열전달계수 U로 연결된다.

다음 단계에서는 열전달의 세 번째 기본 메커니즘인 복사(Radiation)를 공부한다. 흑체와 방사율부터 시작하여 스테판-볼츠만 법칙, 키르히호프 법칙, 실제 두 물체 사이의 복사열전달까지 연결한다.